직장인의 짧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멕시코 캠핑카 여행은 자유와 모험을 선사하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칸쿤과 유카탄 반도를 중심으로 5~7일 일정의 핵심 코스, 비용, 팁을 정성껏 정리했습니다.
1. 짧은 일정: 5~7일 캠핑카 여행 플랜
1일차: 칸쿤 도착 및 캠핑카 픽업
칸쿤 국제공항에서 캠핑카를 렌트하세요. Camper Champ에서 클래스 B 캠퍼밴(1일 약 16유로, 약 2만 원) 예약을 추천합니다.
첫날은 칸쿤 해변 근처 캠핑장(예: Playa Delfines 인근)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정을 준비합니다.
2~3일차: 치첸이사와 메리다
칸쿤에서 치첸이사(차로 2.5시간)로 이동해 마야 유적을 탐방하세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치첸이사는 쿠쿨칸 피라미드와 제례 장소로 유명합니다(입장료 약 25,000원).
밤에는 근처 무료 캠핑지나 유료 캠핑장(1박 약 25~50달러)에서 숙박합니다.
다음 날, 메리다로 이동(1.5시간)해 스페인풍 시내와 우슈말 유적을 방문하세요.
4~5일차: 세노테와 플라야 델 카르멘
유카탄의 세노테(자연 석회암 웅덩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세요.
Dos Ojos 세노테(입장료 약 15,000원)가 인기입니다.
이후 플라야 델 카르멘(차로 2시간)으로 이동해 해변 캠핑과 현지 타코 식당을 체험하세요.
캠핑장 비용은 1박 약 20~40달러입니다.
6~7일차: 툴룸과 칸쿤 복귀
툴룸의 마야 유적과 카리브해 해변(차로 1.5시간)을 방문합니다.
툴룸은 해변 캠핑이 가능하며, 밤하늘 아래 불멍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마지막 날 칸쿤으로 돌아와 캠핑카를 반납하고 귀국합니다.
2. 핵심 코스: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 치첸이사: 마야 문명의 정수, 쿠쿨칸 피라미드와 천문대.
- 세노테: Dos Ojos, Gran Cenote에서 수영과 다이빙.
- 툴룸: 해변과 유적이 어우러진 힐링 스팟.
- 플라야 델 카르멘: 활기찬 해변과 현지 문화 체험.
이 코스는 칸쿤을 기점으로 약 600~800km 주행으로, 짧은 일정에 최적화된 동선입니다.
캠핑카는 자유로운 이동과 자연 속 숙박을 가능케 합니다.
3. 비용: 예산 관리 팁
캠핑카 렌트
칸쿤 기준 클래스 B 캠퍼밴은 1일 약 16~50유로(2만~7만 원), 클래스 C는 50~100유로(7만~14만 원)입니다.
보험(1일 약 10~20달러)과 연료비(1리터 약 1.2달러, 총 100~150달러 추정)를 포함해야 합니다.
Camper Champ 또는 Rentalcars.com에서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캠핑장 및 주차
유료 캠핑장은 1박 20~50달러, 무료 캠핑지는 치첸이사 근처 국립공원에서 가능합니다.
무료 캠핑은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지만, 안전한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입장료 및 식비
유적지 입장료는 1인당 15,000~25,000원, 세노테는 10,000~20,000원입니다.
현지 타코(1개 약 1~2달러)나 식당 식사(1인 약 5~15달러)로 식비를 관리하세요.
캠핑카 주방을 활용하면 식비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총 예상 비용 (1인, 6박 7일 기준)
- 캠핑카 렌트: 약 30만~50만 원
- 연료비: 약 15만~20만 원
- 캠핑장: 약 10만~20만 원 (무료 캠핑지 활용 시 0원)
- 입장료 및 식비: 약 20만~30만 원
- 총계: 약 75만~120만 원
추가 팁
- 비수기 예약: 8월, 10월은 비용이 저렴합니다.
- 안전: 칸쿤, 유카탄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밤늦은 이동은 피하세요.
- 장비: 캠핑카에 침구, 주방용품이 포함된지 확인하세요.
결론
멕시코 캠핑카 여행은 직장인의 짧은 휴가에 자유와 모험을 선사합니다.
칸쿤, 치첸이사, 툴룸을 잇는 코스는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멕시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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