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대표 미인들 TOP7
서시
월나라의 절세미인으로, 오나라 왕 부차에게 바쳐져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정사를 그르치게 함.
그녀의 미모는 물고기도 놀라 숨는다는 ‘침어지미’의 고사로 유명하며, 미인계의 대표적 인물로 전해진다.
정단
서 서시와 함께 월나라에서 오나라로 보내진 미녀.
서시보다 덜 총애받았고, 외로움과 상사병으로 요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녀의 죽음은 미인계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남아 있다.
모장
서시와 함께 ‘침어지미’의 예로 언급되는 월나라 미녀.
장자에 등장하며, 그녀의 아름다움은 물고기조차 놀라 숨게 만든다고 전해진다.
서시와 함께 미인계의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여희
초나라 출신으로 진나라 왕에게 끌려가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미녀.
진시황의 생모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의 삶은 권력과 미색 사이에서 희생된 여성의 상징으로 자주 회자된다.
관희
제나라의 미녀로, 그녀의 미모에 빠진 왕이 정사를 소홀히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미인계가 정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그녀 역시 고대 요부의 이미지로 남아 있다.
형원
초나라 궁중 여인으로, 시가에 자주 등장하며 아름다움과 슬픔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실제보다 문학적 이미지가 강하며, 고대 여성의 감성과 미를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채녀
채나라의 미녀로, 왕이 그녀에게 빠져 국정을 돌보지 않아 나라가 쇠퇴했다는 전설이 있음. 그
녀는 미색이 권력을 흔들고 나라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교훈적 인물로 자주 인용된다.
춘추전국시대 이전의 미인 TOP3
말희
하나라 말기의 걸왕이 총애한 미녀로, 그녀의 유혹에 빠진 왕은 정사를 멀리하고 향락에 빠져 결국 나라가 멸망함.
미색이 권력을 흔들 수 있다는 고대의 교훈적 인물로 자주 인용된다.
달기
상나라 주왕의 애첩으로, 잔혹한 형벌과 사치스러운 궁정을 부추겨 상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인물.
그녀는 미모로 인해 폭정을 조장한 대표적 인물로, 역사 속 ‘요부’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포사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미녀로, 웃지 않던 그녀를 웃게 하려고 왕이 거짓 봉화를 올려 제후들이 헛되이 출병함.
결국 나라가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녀는 미인계의 비극적 상징이 되었다.